깨 쏟아지게 산다 제목을 깨 쏟아지게 산다고 했으니 아이들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대처로 다 떠나버려 초로의 중 늙은이 둘만 사는 시간들이 알콩달콩에 참기름 들기름 범벅의 세월을 맛탕처럼 사는 줄 아시겠으나 아무래도 이쯤의 시간에서 올해의 농사결산서를 작성해 볼까 생각 중에 제목으로는 이 보다 더 기막히.. 소토골 일기 2005.10.21
눈치가 넘 빨라도... 불과 2개월 사이에 근무지를 세군데나 옮겨 놓고 보니 그렇쟎아도 나쁜 머리, 이런 저런 혼란스러움에다가 갑작스런 변화가 제대로 입력되지 않아서 어느 날은 제대로 착~ 들어가 박혀야 하는 자리가 여주임에도 여주를 훌쩍 지나도록 앞으로 앞으로~ 온 세상 어린이들 다 만나고 올 넘 처럼 달리고 달.. 소토골 일기 200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