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벽두의 헷소리 욕쟁이 내 어머니가 오늘날까지 살아 계셔서 이 등잔불을 보셨다면 "즌기불 훠언~ 하게 켜 노쿠 세구지름 아깝게 저건 왜 켜노쿠 지랄이여~" 뭐 이쯤의 표현으로 대갈일성 하셨을 것이 분명하다 어찌됐거나 이런저런 전등을 다시 손질해 달아 놓았음에도 그 맛대가리 없는 밝음에 대번 식상해서 한다.. 풍경소리 2006.01.03
새해 복 많이 지으소서~ [일출/박달재] 새 아침을 맞았습니다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 분분 합니다만 사람살이 몸 움직이는 모든 행동을 일컬어 "作業"이라 하고 불가적으로 풀어 듣자면 일일이 "업"을 짓는다는 것이니 복이란 것은 누군가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분명 합니다 굳.. 소토골 일기 2006.01.02
한해의 인연을 더 합니다 제 살이로는 한해가 비워졌습니다만 블로그의 인연으로 뵈온 님들과의 인연으로는 한해가 보태어졌습니다 내년 소망은 어떠 하신지요? 모두 이루어 마음 넉넉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풍경소리 200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