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바람 풍경소리

소토골 일기

새해 복 많이 지으소서~

햇꿈둥지 2006. 1. 2. 09:32

 

 

 

 

 

 

 

                                                                                                   [일출/박달재]

 

 

 

새 아침을 맞았습니다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 분분 합니다만

사람살이 몸 움직이는 모든 행동을 일컬어

"作業"이라 하고

불가적으로 풀어 듣자면

일일이 "업"을 짓는다는 것이니

복이란 것은 누군가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분명 합니다

 

굳이 사람의 잣대로 표현 하자면

살아 있는 모두에게

또 새로운 365일이 대여 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뵈었으며

한 해 동안 뵈올 모든님들

올 한해

아름다운 복을 함께 지으시지요

 

 

강령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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