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바람 풍경소리

소토골 일기

명절 후,

햇꿈둥지 2024. 2. 14. 17:47

 

#.
극성의 시너지 효과

#. 
사내아이 셋 틈에
지지배 하나,

#. 
극성의 핵이다.

#. 
장차
이 노릇을 어이할꼬

#.
세배 돈은
작년 받은 돈의 세배여야 한다는 억지,

#.
아내의 지청구로는
내 발등 찍은 결과란다.

#.
명절 같은 거 없어야 한다.

#. 
아이들은 
콩나물 처럼 자라고

#.
아이들 자라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나는
늙어가고 있다.

#.
아이들 떠난 자리
두시간 넘어의 복구 작업,

#.
에고
삭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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