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바람 풍경소리

소토골 일기

유월의 가슴 속

햇꿈둥지 2006. 6. 23. 08:06

 

 

 

 

 

 

꽃잎 떨군 자리마다

이렇게 붉은 가슴

 

바람 한줄기 품을 길 없어

 

유월의 서른날은

마냥 서럽다

'소토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월을 쥐어 짠다  (0) 2006.06.28
유월을 거둔다  (0) 2006.06.26
놀다가 쉬다가...  (0) 2006.06.19
반딪불이와의 조우  (0) 2006.06.16
초록 만남을 위해  (0) 200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