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바람 풍경소리

소토골 일기

연우와 연서

햇꿈둥지 2006. 4. 24. 09:36

 

[쌍동이 아빠를 위한 특별한 사진]

 

 

 

 

 

 

 

이제 삼칠일을 지났으니 많이 커 보이는 두 녀석들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이름도

큰 녀석은 연우

작은 녀석은 연서 라고 지었지

 

온 들에 온통 꽃들 피어나는 시절

 

가끔 배냇짓으로 웃기도 하는 이 녀석들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는데

품에 안아 볼 수 없는 아빠 마음은 어떨까?...

 

사진으로나마 맘껏 안아 보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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