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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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 게으른 봄걸음에 조바심이 일어
산 넘고
물 건너
봄마중을 나섭니다
푸른 바다의 등 위에 올라 선 파도는
싱싱한 생선의 비늘처럼 번뜩여서
마중 할 것 없다고
이미
천지가 봄 이라고
너울 너울
바람보다 가볍게
갈매기 명랑한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