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볔에 떠나다 무게 가진 것들 모두 이슬 되어 내리기를 기다려서 빈 둥지 가득 소리보다 가볍게 새볔 고이는 시간 비로소 비상하여 창공의 심장이 되었다 풍경소리 200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