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賀正

햇꿈둥지 2013. 12. 25. 11:40

 

 

 

 

 

제 평생으로는 한해의 시간이 비워졌지만

고운님들 뵈온 인연으로는 한해의 시간이 보태어졌습니다

나누어 주신 사랑은 참 따듯했으므로

지난 모든 날들은 꽃처럼 아름다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세월에 어디 마디가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사람의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행복 하소서